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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당신이 만약 값을 치루고 산 사람이 아니라면...

by 마르코 권 2024. 5. 3.

인간은 자신의 죄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구원해 낼 수 없는  존재다. 이것은 인간이 인정하든 하지않든 명제이다.

만일 인간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존재라면, 인간에겐 종교 따위가 필요없다. 메시야는 더이상 필요치 않는다.

하루 아침에 잠깐 보였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 인생이라 했다. 들풀의 꽃과 같이 잠간 피었다 시들어 버리는 것이 인생이라 한다.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찾고자 안개와 들풀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나라는 존재가 하나님 앞에 가치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값을 지불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다시말하면 사주어야(Buy) 한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예시를 위해 성경  2구절을 제시하고자 한다.

타국인은 거룩한 것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나그네나 품꾼도 거룩한 것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그러나 만일 제사장이 자기 돈으로 어떤 사람을 샀으면, 그는 그것을 먹을 것이요 그의 집에서 태어난 자도 먹을지니 그들은 그의 음식을 먹을 것이니라.(레위기 22:11)

비록 어떤 동기가 되어 제사장의 식솔이 되었다해도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먹지 못했다고 한다. 단 만약 그들이 제사장이 돈을 주고 사거나(댓가를 치룸) 처음부터 그의 집안으로 시집 장가를 와서 육신적인 계보가 이어질 때는 거룩한 것을 먹을 수 있는(하나님 나라) 면책조항이 생기는 것이다.

이제 다른 한 구절을 더 보자.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Ye are bought with a price)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린도전서 7:23)

그렇다.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값으로 사주시기 전까지는 인간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거룩함에 한치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이것이 기독교가 말하는 타력구원이다.

그렇다면 나와 여러분을 위해 치루신 그 몸값은 얼마인지 아시는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자신의 목숨과 나같은 죄인 1명의 목숨과 1:1 로 맛바꾼 것이다. 실로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아닐 수 없다.

좀더 구체적인 구절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그가 친히 나무에 달린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죄들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낫게 되었느니라. 이는 너희가 길 잃은 양들 같았으나 이제는 너희 혼들의 목자와 감독에게로 돌아왔음이니라.
(베드로전서 2:24~25)


그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바로 다음 구절이 아닐까?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
베드로전서 2:5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