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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왜? 불(火)인가?

by 마르코 권 2024. 4. 28.

기독교인들에게 해당되는 말인즉,

 

그들은 바울선생이 말한 이 구절을 잘 알고 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내가 현명한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닦았더니 다른 사람이 그 위에 지었다. 그러나 각 사람은 그 위에다 어떻게 지을지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 닦아 놓은 기초 외에 아무도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다. 이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이제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로 지으면, 각 사람의 일한 것이 나타나게 될 터인데 그 날이 그것을 밝힐 것이다. 이는 그것이 불로써 드러나고(by fire) 또 그 불은 각 사람의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세운 그대로 있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불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불에 의해서인 것처럼 그렇게 되리라(고린도전서 3장).

 

쉬운말로 해 보자면, 자신의 공력 즉 이 지상에서 쌓아올린 노력과 수고가 다 제로가 된다는 얘기다. 말짱 도루묵이 되는 순간이다. 인생이 죽은 후 아무 것도 남지 않는 것을 오히려 이렇게 비유한 것은 아닐지? 

 

 

여호수아 6장을 보면 여리고 도성이 무너져 내릴 때, 불에 타지 않는 물건들 즉, 금 은 보석류들은 하나님의 창고에 들어가도록 했다. 다시말해 역사의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기 전, 이전 세상은 곧 무너져 내릴 여리고 도성과도 같고 이 와중에 불같은 시험을 통하여 불타 없어지지 아니하는 굳센 신앙, 믿음 만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낙원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 아닐까? 불같은 시험이란 준비되어지고 있는 또 다른 팬데믹일수도 있고, 모든 세상 사람들이 가슴졸이는 세계 대전일 수도 있으며 집단 서방과 글로벌리스트가 추구하는 글로벌 이슈일런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우주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현재의 일들이나 다가올 일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떤 다른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다(로마서8장). 아멘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