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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마지막 성전과 메시아 도래

by 마르코 권 2023. 10. 25.

오늘 준비한 제목의 글은 현재 중동 이스라엘에서 진행중인 사건이어서 매우 민감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시온주의 극우파와 메시아닉 유대인 정당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 통치연합이 주도하여 제3성전 건축을 위해 성전산(Temple mountain)에 있는 알 아크사 이슬람 사원 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이때문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진영은 현재까지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육체의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메시야 도래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현재 알 아크사 모슬림 사원 자리에 제3의 성전이 완공되는 시점에 유대인들의 메시야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는 기독교인들이나 무슬림이 기다리는 메시야는 아니다. 
 
구약성서 에스겔38장 이후를 보면 곡과 마곡의 전쟁이 나온다.  아마도 이것이 인류가 지구에서 치루는 마지막 전쟁일 것이다. 메시야가 통치하는 천년기 마지막 무렵,  사탄과 짐승과 거짓 대언자 그리고 그들에게 미혹당한 민족들이  왕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성도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그 장소는 지금의  이스라엘 땅(그 사랑받는 도시)이라고 나온다.(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 참조)  아마도 유대인들이 믿는 구석이 있다면 그들의 조상 에스겔 선지자가 기록한 대로 이런 미래적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음이 확실하다.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이 구지 아니어도 유대인들에게는 고대로부터 메시야 도래와 관련된 기록이 숱하게 많다. 특별한 점은 바로 대언자 에스겔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유대 민족의 최후 성전 모습을 완벽하게 자신의 예언서에 남겨놓았다는 사실이다.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국가 미래 모습을 예측하며 이번 기회에 잃어버렸던 성전산을 다시 찾고 그곳에 마지막 성전을 지으려 하는 것이다. 
 

다른 자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가 그를 받아들이리라

유대인들이 대망하는 그리스도 곧 메시야는 바로 이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것은 필자의 말이 아니라 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요한복음 5장 43절을 보라.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나 너희가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는도다. 만일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하리라.

 
예수께서는 2000년전에 팔레스틴 땅에 이미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다. 그러나 그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2천년을 훨씬 넘겼다. 유대인들은 1세기 무렵 그들 조상들의 옛고토였던 팔레스틴 땅에 살고는 있었지만 주권국가의 국민으로 산 것이 아니었다. 제국 로마의 식민지 백성이었다. 그런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 사후 AD 70년경 로마장군 티투스에 의해 예루살렘은 초토화되었고 디아스포라가 시작되었다. 2차세계대전이후 유대인들이 영국 중제로 팔레스틴 땅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기적 중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이때부터 유대인들은 에레츠-이스라엘 즉, 그들 조상들의 땅을 지키기위해 여러차례 중동전쟁을 겪어오면서 오늘날까지 고군분투해왔다. 
 
예수께서는 아셨다.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는 육체의 이스라엘은 그때나 지금이나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온 대답은 요한복음 19장 6절과 같았다.
 

그러므로 대제사장들과 경비원들이 를 보고 소리질러 말하기를 "십자가에 처형하소서. 십자가에 처형하소서." 하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그를 데려가서 십자가에 처형하라. 나(빌라도)는 그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찾지 못하였노라."고 하니라.

 
유대인들은 십자가에 처형한 자신들의 메시야를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를 메시야로 믿었던 초기 소수의 유대인 무리들은 달랐다.  사도행전 2장 36절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것은 예수를 따랐던 제자 마가의 기록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집이 분명히 알 것은 너희가 십자가에 처형한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와 그리스도(메시야)가 되게 하신 것이라."고 하더라.

다시 요한복음 5장 43절로 돌아간다. 예수께서 안식일날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안다. 너희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너희 속에 없다는 사실을.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가 나를 받아들이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자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가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무서운 사실이다. 다름 아니라 예수께서 말씀하신 '다른 자'가 곧 이 지구 역사에 출현한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저 중동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의 분쟁은 바로 '다른 자의 출현'을 더 앞당길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 또한 하나님의 경륜속에 지나가는 일이다. 자, 이제 남은 일들의 순서들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틴 땅 분쟁에 대한 성경의 해법도 함께 소개해보면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제3성전 건축 시기는 시오니스트 유대인들과 전통적 원리주의  유대인 간에 서로 다르다
 

 

2023년이후 중동을 둘러싼 국제흐름(시오니스트 유대인시각)원리주의 정통 유대인 역사적에서 본 관점
- 알 아크사에 제3성전 건축- 예언의 막바지 바벨론 제국(집단서방외) 붕괴
- 중동 분쟁시작,도중,이후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메시야도래(그리스도 예수가 아님)- 아마겟돈전쟁(인간 vs 메시야 재림과 동시에 진행)
_천년동안 지상 평화유지(유대인제3성전건립)여타 민족들도 같이삶
- 이스라엘 주변국 물리적 평정- 곡과 마곡의 전쟁(천년 평화기 마지막)
-최후심판
- 유대 중심의 메시야 왕국 시작- 새하늘과 새땅, 새인류문명 시작

 

타국인이 너희 땅에서 함께 기거하거든 너희는 그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을 너희 가운데서 낳은 자로 여기고, 너는 그들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이는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타국인이었다.  나는 주 너희 하나님이다.
(레위기 19장 33,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