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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기독교인들이 눈 크게 뜨고 봐야하는 구절(I)

by 마르코 권 2023. 8. 23.

오늘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독자 여러분과 이야기를 좀 나눠보고자 한다.  구원이라고 하는 주제인데, 구원받는 길은 쉽다. 그러나 그 사람이 이 세상을 하직하는 순간까지 그 구원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리고자 하는 성경구절 때문이다.
 
이 제목의 글 속에서 나오는 구원은 믿음이라는 개념과 같은 것임을 두고 설명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히브리서 10장 26절 이하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있다.(이해를 돕기위해 간결문체로 작성해보았다)
 
우리가 진리의 지식(구원or믿음)을 받고 난 후에 고의적으로 죄를 지으면 더 이상 죄들을 위한 희생제가 남아 있지 않다.
그 사람에게는 오직 대적하는 자들을 집어삼킬 심판맹렬한 분노를 두려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만 남아 있다. 
모세의 율법을 경시한 사람도 자비를 얻지 못하고 두세 증인의 증언만으로도 죽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발 아래 짓밟고 또 자신을 거룩하게 한 그 언약의 피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거나 그 은혜의 영(성령)을 모욕하는 자가 얼마나 더 심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지를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나에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주께서 자기 백성심판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그분을 우리가 알고 때문에 이것이 빈 말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 안으로 떨어지는 것은 심히 두려운 일이다.
 
어떤가? 자신이 구원받은 사람이라 자신해도 남은 생애 동안 고의적인 죄를 짓지않으며 하나님의 아들과 그분이 흘리신 보배로운 피와 은혜의 성령을 거스르지 않고 사는 삶이란? 초보적인 수준의 삶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야말로 성경 문자 그대로 자신을 그리스도의 제단 앞에 산 제물로 내어놓지 않고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삶이다. 때문에 구원은 일회용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구원은 진행형이다. 
 

오직 은혜(쏠라 그라시아스)

이것이 소결론이다.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것은 100%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인간의 의지가 단 1%도 섞일 수 없다는 말인가? 그렇다. 왜 그런지 이유가 듣고 싶은가?  
 
구원이란? 어둠의 나라에서 빛의 나라로 옮기우는 것!
구원이란? 불결한 것이 정결하게 바뀌는 것!
구원이란? 거짓된 것이 신실하게 바뀌는 것!
구원이란? 교만한 것이 겸손하게 바뀌는 것!

이처럼 구원이란, 시작과 결말이 전혀 다르게 끝나는 것이다.  본래 타락한 인간의 영과  마음과 생각 속에는 하나님께서 거하실 만한 거룩함정직함깨끗함의로움도  순결함도 아무것도 없었다.  하나님인간의 영에 깃드시는 분이시기에 인간의 영은 구원받기 전에는 결코 하나님이 내주하실 수 없다.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의 구원을 필요로하여  '구원을 받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는 일은 가능하다. 그러나 똑똑히 잘 생각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구원 즉 믿음은 생각 또는 자각의 문제가 아니다. 구원이란 구원 받은 자의 '화학적 변화'를 반드시 수반해야만 한다. 어둠이 빛으로 바뀌는 것은 어떤 물리적 심리적 변화를 겪은 결과이다. 마찬가지로 부도덕한 것이 정결해지고, 거짓된 마음이 정직해지고 교만했던 것이 겸손하게 바뀌는 것처럼 시작과 결과물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기독교의 묘미는 바로 이것이다. 과거로 부터 해방이요 자유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는 이 말이야 말로 기독교 구원을 제대로 표출한 정의다. 과거에 있던 몰지각 비인격 분노 폭력 미움 살인충동 잔인함 모든 중독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인간의 병든 마음과 사상 그리고 삶과 생각들이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오는 구원을 통하여 기쁨의 해방과 자유를 맞이하게 하라.
 
현재 70억 인구가 경험하고 있는 전쟁 죽음  기근 공포 가난 공허 학대를 비롯한 거대한 쓰나미는 인류의 생명을 쥐어짜고 매일 죽음과 공포로 내몰고 있다. 모든 인류는 구원이 필요하다. 로또가 터져 돈벼락을 맞거나 인류가 겪는 고통을 기회삼아 돈을 긁어모으는 개인이나 기업, 화성탐사나 신재생에너지 우주정거장 초전도물체 개발로부터 오는 번영이 아니라 진정 인류 대다수가 겪는 매일의 절망적인 삶으로부터 생명과 기쁨  그리고 평화와 신생을 날마다 맛보게 할 수 있는 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말이다! 성경은 이것을 미리 알고 그 답을 준비해 두고 있다. 경의롭지 않은가!
 

잠시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라

너희가 빛(복음, 주예수)을 받은 후 고난의 큰 싸움을 견뎌 낸 지난 날들을 기억하라. 
너희는 간혹 비방과 고난을 당하여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고 그런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동료가 되었다.
너희의 재산을 빼앗겨도 기꺼이 당한 것은 하늘에 더 좋고 영구한 재산이 있음을 너희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의 확신을 버리지 말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그 약속과 상을 받기 위함이다.
 
조금 있으면 오실 이가 오실 것이다. 지체하지 아니하실 것이다.(히브리서7:37)
 
 

결론

이제 의인은 믿음으로 말이암아 살것이다(쏠라 피데). 그러나 누구라도 뒤로 물러나면 내 혼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인류 구원의 완성하나님의 아들이 이 지상에 다시 출현하실 때 이루어진다. 그때가 얼마 남지않았으니 조금만 더 분발하도록 하자.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하게 될 자들에게 속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믿어 혼의 구원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속하였다.
 
뒤로 물러나는 일, 이것이야말로 고의적으로 죄를 짓게되는 그런 류의 일일 것이다.
 
모쪼록  독자 제위께서는  끝까지 구원의 완주를 이루어 가시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