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육체의 종말
오늘은 주 예수 다시 오실 때 모든 인류가 부끄러워 아무도 숨지 못할 그런 주제로 글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해지고 그 마음의 생각과 모든 상상이 계속 악해져가는 것을 오늘도 보고 계신다(창세기6:5). 어떻게?
귀를 심으신 분이 듣지 아니하시며 눈을 만드신 분이 보지 아니하시겠느냐?(시편94:9)
피조물인 사람들에게 있는 눈과 귀는 그냥 장식품으로 달려있는게 아니다. 이 둘을 통해 보여지고 들려진 그대로 하나님께 전달되어진다. 놀라운 사실아닌가! 남녀노소, 장애인,노숙자,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는다. 때문에 아수라같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원한과 비명, 고통과 절규, 비열함, 씻을 수 없는 한 등 등, 인간들이 쌓아온 악업이란 수미산도 낮아보일 정도다. 물론 사이사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도 있겠지만 암튼 조물주 하나님께서는 있는 그대로 듣고 보고 계신다. 언제까지?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육체의 종말이 내 앞에 이르렀다. 그 이유는 땅(지구)이 그들(인류)로 인하여 성폭력으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보라,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망시키리라(창세기6:13). 본래 성경 본문은 '성폭력'이 아니라 '폭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성폭력이라고 썼을까?
하나님의 도덕 기준은 창세기 6장
노아 시대를 살았던 인류는 하나님의 도덕법에 그대로 딱 걸렸다. 노아 여섯 식구만 면책받을 수 있었다. 그 하나님의 법이 오늘 우리 시대에는 무효화되어 버렸는가? 하나님의 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이 인류의 손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신명기 22장을 보면 '아버지의 옷자락을 들추지 말라'는 표현이 나온다. 레위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좀더 이해가 쉽게 풀이되어 나온다.
1. 너는 네 아비(친부)의 벌거벗음이나 네 어미(친모)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벌거벗음이란 '성적결합'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임)
2. 너는 네 아비의 아내(계모)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그것은 네 아비의 벌거벗음이다.
3. 너는 네 누이의 벌거벗음(친족이든 입양했든)아비의 딸이나 어미의 딸(재결합 가정인 경우)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4. 너는 네 아들의 딸(손녀)이나, 네 딸의 딸의 벌거벗음(손녀)을 드러내지 말라. 이들의 벌거벗음은 네 자신의 벌거벗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5. 네 아비의 아내의 딸(누이)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6. 네 아비의 누이(고모)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7. 네 어미의 자매(이모)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8. 네 아비의 형제(삼촌)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숙모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9. 너는 네 며느리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10. 너는 네 형제의 아내(제수)의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11. 너는 여인과 그녀의 딸의 벌거벗음을 함께 드러내지 말라. 그것은 악한것이다.
12. 너는 네 아내가 생존하는 동안 그녀의 자매(처제)를 아내로 취하여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
13.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함께 성교하여 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14. 너는 여자와 함께 하듯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그것은 가증함이다.
15. 너는 어떤 짐승과 교접함으로 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어떤 여자도 짐승과 교접하려고 그 앞에 서지 말라. 그것은 난잡함이다.
그 다음에 나오는 말씀들이 중요하다.....
너희는 이런 것들 중 어떤 것으로도 자신들을 더럽히지 말라. 이것은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민족들이 이런 모든 일들로 더럽혀졌으며 그 땅도 더럽혀졌음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 위에 있는 죄악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주자들을 토해 낼것이다(레위기18장).
인류가 망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온난화, 식량부족, 전쟁, 물부족 다 핑계일 뿐이다. 창세기 6장을 다시 상기시켜 보라.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 이유가 그곳에 분명히 새겨져있다. 인류는 창세기 6장에서도 실패했지만 지금도 그 때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 해서 이 지구는 '성폭력이 가득한 세상'이 되고 말았다.
신명기 22장에는 '처녀성을 잃어버린 소녀' '유부녀와 동침한 어떤 남자' '정혼한 어떤 소녀를 강제로 욕보인 경우'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결혼제도이외 금하시는 모든 남녀간의 불륜을 다루는 장면이 나온다. 그 댓가는 죽음으로 끝난다. 가혹하다. 요즘 시대 사고방식으로는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천국 안과 밖
화성으로의 여행상품이 요즘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며 단테의 문학작품 '천국과 지옥' 정도로 대소롭지 않게 생각한다.
내가 보니, 그 도시(the city) 안에는 성전이 없었다. 이유인즉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그분의 어린양이 그곳의 성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도시는 해나 달이 그 안에서 비칠 필요가 없었다. 왜냐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을 비추었고 어린양이 그곳에서 빛으로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구원받은 사람들, 즉 많은 민족들이 그 도시의 빛 가운데서 걷게될 것이며 땅의 왕들조차 그들의 영광과 존귀를 그곳으로 가져올 것이다. 또 그곳의 문들은 낮에는 결코 닫히지 않을 것인데 왜냐면 그곳에는 밤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민족들의 영광과 존귀함을 그곳으로 가져올 것이다.
여기 나오는 '그 도시'가 바로 '천국'이라고 할까! 천국의 안쪽이 이런 모습이라면 반대로 천국 밖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주 하나님외에 사람을)두려워 하는 자들, 믿지 아니하는 자들, 가증스런 자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마술하는 자들, 우상숭배하는 자들,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계시록21:8).
무엇이든지 1)더럽게 하는 것이나 2)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나 3)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다만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사람들만 들어갈 것이다(요한계시록 21장).
천국은 좁은 문이다. 지난 인류의 오랜 역사에 단 6명만이 겨우 통과했던 좁디 좁은 길 말이다.
결론
인류의 종말은 종말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의 변곡점에 불과하다. 종말과 하나님의 심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도 숨지 못하는 그날, 생생한 그 모습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그리고 있다.
산들과 바위들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왕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겨다오(계시록6:16).
주가 말하노라. 어느 누가 내가 보지 못하도록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느냐?(예레미야23:24)
창세기 6장에서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1차 시험을 6명의 인류를 빼고는 통과하지 못했다. 이제 인류에게는 마지막 한 번의 기회가 남았는데, 그 기준 역시 다르지 않으리라. 창세기 6장을 기억하자.
땅이 (성)폭력으로 가득찼다!
귀있는 자는 들을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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