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기가 똑똑하고 잘나서 집짓고 땅사고 부자가 된줄 알고 산다. 개인의 능력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신앙인의 눈으로 볼것 같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인간이 그렇게 나올줄 알고 이미 수천년 전에 이 사실을 성경에 기록해뒀다.
너는 주 네 하나님께서 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너를 인도하신 그 모든 길을 기억하라. 이것은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또 네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려 하는지 그렇지 아니한지 알고자 하심이라.( 신8:2)
인생 40년은 각자에게 있어 황금기다. 걸음마에서 대학 마치는 20년을 빼고나면 60대까지 꼭 40년이다. 하나님의 계산법은 넘 정확하시다. 과연 인생의 황금기 40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우리 맘 속에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알고자 하신다. 때문에 각자의 기질과 환경, 형편에 맞추어 갖가지 시험과 환난을 통과시키신다. 꼭 불우하고 나쁜일만 겪게하지는 않으신다. 희로애락이 서로 교차되며 지나가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자식으로 보고 자식 농사를 하시는 것이다.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주리게 하시고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아니하고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8:3)
하나님은 자상하시다 못해 치밀하신 분이시다. 40년동안 뭇 인생들에게 광야길을 두신 목적을 신8:3절에 숨기지도 않고 다 밝히셨다. 사람이 금수와 같다면야 빵만 먹고살면 그만이다. 등 따시고 배부르면 왕후장상도 부럽지 않다고 하지 않던가? 이것도 지극히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은 짐승과는 다른 최소한의 그 무엇이 있다.
첫째, 인간에겐 사람으로 살아가는 예의가 있다. 때문에 예의를 갖추지 못하거나 예의가 없을 때 무례한 인간 또는 무례한 족속이라는 비난을 듣는다.(무례)
둘째, 인간에겐 정이 있다. 오죽했으면 무정한 인간과는 사귀지도 말라고 했을까,(무정)
셋째, 인간은 학문을 갈고 닦아 자신의 인격 수양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추어 국가와 백성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야 한다.(무지)
넷째, 인간은 자고로 부지런하여 가솔을 굶기는 일이 없어야하며 위기를 대비하여 실력을 키우고 곡간이 넘치게하여 넉넉이 나라와 백성을 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무능)
다섯째, 인간은 위로 하늘과 아래로 뭇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 앞에 부끄럼없이 살기위해 천도를 깨우치지 않으면 안된다.(무도)
이 다섯가지(오무)가 없는 사람과는 사귀지도 말라는 옛선인의 말이 있다. 과연 백번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천도를 깨우치며 사는 것? 그것이 오늘 독자 여러분께 소개드린 신8:3절이다.
또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염려하노라.
오직 너는 주 네 하나님을 기억하라.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이 곧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자신의 언약을 이 날과 같이 굳게 세우려 하심이니라. (신8:17,18)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때, 인간은 비로소 인간 구실을 하며 살 수 있다.
유투브동영상 보기:
https://youtu.be/zBk4Z6uR12M?si=xlLOgzygCsQMBw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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