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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레바논이여 기뻐하라

by 마르코 권 2024. 10. 21.

2024년 지금 현재 레바논은 포연이 가득하다. 이스라엘의 무차별 민간인 공습으로 사상자들과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앞바다 석유자원을 강탈은 물론 헤즈볼라 소탕을 명목 마구잡이로 레바논을 적으로 삼고있다.

이쯤하여 이사야 35장을 읽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비록 전쟁과 포연으로 상처입은 레바논이었지만 그들에게 말할 수 없는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보고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되었다. 아래 바로 그 전문을 소개한다


광야와 적막한 곳이 그것들로 인해 기뻐하며 사막이 즐거워하고 장미같이 피며  
무성하게 피어 기쁨과 노래로 즐거워하고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뛰어난 것을 얻으리라. 그들이 주의 영광과 우리 하나님의 뛰어나심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고 연약한 무릎을 굳게 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에게 이르기를, 마음을 강하게 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께서 오셔서 원수를 갚으시리니 곧 하나님께서 보응하시리라. 그분께서 오셔서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하라.
그때에 눈먼 자의 눈이 열리고 귀먹은 자의 귀가 열리며
그때에 다리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뛰고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광야에서 물들이 터져 나오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르며
또 바싹 마른 땅이 연못이 되고 메마른 땅이 물들의 샘이 되며 용들이 각각 누워 거하던 곳에는 풀이 갈대와 골풀과 함께 있으리라.
또 거기에 큰길이 있으리니 곧 한 길이라. 그 길은 거룩한 길이라 불리리라. 부정한 자들은 그것을 지나가지 못하겠고 그 길은 오직 구속받은 자들을 위하여 있으리라. 비록 행인들이 어리석은 자라 할지라도 그 안에서 잘못하지 아니하리라.
거기에는 사자(獅子)도 없고 굶주린 짐승이 거기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거기서 그것을 만나지 아니할 것이며 오직 구속받은 자들만 거기서 걸으리라.
주께서 속량하신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자기 머리 위에 영존하는 기쁨을 두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라(사35:1~10).

그렇다. 레바논은 반드시 그 영광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주께서 다시 오시는 날, 온 인류는 다같은 형제로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무슬림 기독교인 천주교인 동방정교회인 불교인 흰두교인 다 필요없다. 오직 구속받은 자들과 주께서 속량하신 자들이라면 모두 다함께 레바논의 영광을 다시보게 될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또한 레바논과 같음을 노래하고 있으니 레바논이여 기뻐하라.

그분의 다리는 정금 받침 위에 세운 대리석 기둥 같고 그분의 용모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빼어나고...(아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