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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이것이 종말을 향해가는 길인가? 아님 새로운 시작을 향하는 길인가?

by 마르코 권 2024. 10. 19.

뭇 사람들이 말하길 기독교는 종말론 적이라 말하며 별로이 탐탁치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 기독교는 구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새시대를 여는 종교다. 해서 필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을 대할 때마다 항상 이같은 생각을 품게 된다.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의 아들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것을 기다리는지 보여 주나니 이분은 곧 다가올 진노로부터 우리를 건져 내신 예수시니라(살전1:10)

And to wait for his Son from heaven, whom he raised from the dead, even Jesus, which delivered us from the wrath to come.


완전한 것이 오면 그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지리라(고전13:10).

But when that which is perfect is come, then that which is in part shall be done away.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통하여 희미하게 보나 그때에는 얼굴을 마주 대하여 보며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시는 것 같이 나도 알리라(고전13:12).

For now we see through a glass, darkly; but then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but then shall I know even as also I am known.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 앞에서 너희 마음을 거룩함 속에서 흠잡을 것이 없게 굳건히 세우시게 하려 함이라(살전3:13).

성경 기록자 역시 일구이언하지 않았다. 완전한 것이 올때  새로운 시대를 기다리고 이었던 것이다.

새술은 새부대를 향한다. 묵은 것을 새부대에 넣지 않는 것이 성경이다. 때문에 종말은 새 시대를 여는 신호탄인 것이다.

종말이여 속히 오라. 그리고 새 하늘을 열어 하나님의 아드님이 찬란히 오시는 것을 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