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날들에는 의인이 번성할 것이다
이 글은 나의 왕국 속편이다.
그의 날은 누구의 날인가? 예수께서 왕이 되셔서 통치하시는 날이 바로 '그의 날들'이다. 예수께서 2천년 전 유대땅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태어나실 때 그 땅의 영주 헤롯은 '유대인의 왕'이 태어나셨다는 동방박사들의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빴다. 자신의 왕위를 넘보는 경쟁자는 살려둘 수 없었다. 결국 2살이하 갓난아이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만다. 당시 팔레스틴에서 일어난 최초의 홀로코스트가 아닐까? 원시 기독교시대 예수께서는 한 마리 아사셀(속죄양)이 되셨다. 이것이 그분이 오신 목적이었다.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신 목적이었기에 그는 유대인의 왕으로 보냄을 받았지만 그에게 제공된 왕국은 없었다.
예수께서 로마 총독 빌라도에 하신 말씀이다.
지금은 나의 왕국이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다(요한복음 18장 36장).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대로 적중했다. 그리고 시간은 장장 무려 2천년이 흘렀다. 바야흐로 제2막으로 펼쳐질 그의 왕국에 대하여 필자는 이곳에 계속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그의 날들에는 의인이 번성할 것이며 달이 있는 한 평화가 풍성히 지속될 것이다. 그가 또한 바다 끝에서 끝까지 다스릴 것이요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릴 것이다. 광야에 거하는 자들이 그 앞에서 절하고 그의 원수들이 먼지를 핥을 것이다(시편 72편7~9절)
어떤가? 통쾌하지 않은가!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에서 그동안 인류를 괴롭히고 파멸로 이끌어온 존재들이 모두 사라져버리고 '그의 왕국' 이 펼쳐지는 순간 의인이 번성하게 될 것을 보게 되다니, 드디어 인류의 이상향이 펼쳐지는 것인가!
나 다니엘은 밤에 환상을 보았다. 보라, 인자 같은 분(메시야 예수)이 하늘에서 구름들과 함께 와서 예전부터 계신 분(하나님)께로 오시니 그들이 인자 같은 분을 하나님 앞으로 안내하였다. 거기에서 그분께 통치권과 영광과 왕국이 주어졌다. 이것은 백성과 민족들과 언어들이 그분을 섬기게 하려 한것이다. 그분의 통치권(his dominion)은 사라지지 않을 영원한 통치권이며 그분의 왕국은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다니엘 7장 13,14절).
이것으로 이 지구를 놓고 사탄과 하나된 인류와 벌인 통치권 쟁탈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게임 끝. 해피앤딩으로 마치다. 패자부활전은 없음(주인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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