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남기신 삶의 모범과 가르침은 너무 많아서 지면이 부족할 따름이다. 그래도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두가지 계명(명령)을 사도 요한이 발견하고 후대 기독인들을 위해 잘 요약 기록해둔 곳이 있다. 바로 아래 구절이다.
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자는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은 그 안에 거하시나니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 이로써 우리가 아느니라(요일3:23,2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것, 이것이 첫번째 의무 사항이다. 두번째는 형제를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임재는 바로 그분의 계명을 지킬 때라고 말하고 있다.
말과 형식만 요란한 것에 대한 경고 말씀도 있다.
나의 어린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그분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확고히 하리로다(요일3:18,19).
종교로서의 기독교는 더이상 이 세상을 구원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진리 곧 진실과 행함이 없는 곳에는 위선과 체면만이 존재한다. 가난한 사람이 헌금이 없어 교회를 더이상 다니지 못하는 지경이 된것은 기독교가 더이상 기독교가 아닌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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