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차고 넘친다. 교회를 다녀도, 목사 장로 집사 권사라 할지라도 사이비 교주 이단의 우두머리라 할지라도 깨끗한 손과 순수한 마음이 없는 사람, 헛된 것을 향해 자신의 혼을 들지 아니하고 속임수로 거짓맹세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고는(시편 24:3,4) 모두 탈락이다.
예수의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거할 곳이 없는 사람들이 어쨌단 말인가?
요한복음 8장에 그 시원한 대답이 있다.
이에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그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또 너희가 진리를 알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장 31,32).
예수의 말씀이 자신들의 마음 속에 거할 곳이 없었던 유대인들은 혈육의 조상 아브라함을 운운하면서 자신들은 결코 종이 되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사람 속에 있는 죄, 빛을 미워하는 죄를 지적하시면서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된다고 말씀하셨고 그 결과 죄가운데 살다가 죄로 말미암아 죽게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분과의 대화는 급기야 다음과 같은 결론에 다다른다.
너희가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므로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8:43-45)
진리를 말해도 믿지아니하고 진리(예수)가 마음에 거할 수 없는 사람들의 참 모습을 위 구절이 잘 말해준다. 해서 그리스도를 믿거나 따르는 일은 하늘의 특별한 개입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며 내게 오는 그를 마지막 날에 내가 일으키리라. (요6:44)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요6:65)
이렇게 2번씩이나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따르는 일이란 하늘이 주시는 마음을 받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소결론은 이렇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것들을 듣지 아니함은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요8:4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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