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서 레위기 21장을 읽으면서 발견한 사실은 없으신가?
필자는 제목글과 같이 '사람의 목숨보다 인간에게 새겨진 하나님의 거룩'이 먼저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아래 구절에서 말이다.
○ 어떤 제사장의 딸이 창녀짓을 하여 스스로를 욕되게 하면, 그녀는 자기 아비를 욕되게 함이니, 그녀를 불로 사를지니라.
레위기 21:9
죄되고 속된(거룩하지 못한) 것을 처리하는 방법이 가혹하고도 무섭기 그지없다.
신약시대로 넘어와서 '간음중에 붙잡힌 여인'은 주 예수님께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라도 있었지만 출애급한 이스라엘 백성들(율법시대)에게는 범법한 즉시 가혹한 처벌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속죄의 번제물을 불에 태우듯 비록 그녀가 제사장의 딸이라 할지라도 그녀의 아비에게 새겨진 하나님의 거룩함이 욕되게 되었을 때 그 결과는 끔찍했음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의 목숨이 목숨이 아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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