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인데 같은 말씀을 두 번 하셨다. 첫번째는 그와 그의 동료 안드레를 제자로 부르실 때였고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읽은 제목 글은 두번째 경우로서, 말씀하신 시점이 다르다. 우리 귀에 낮설지 않다. 둘다 동일한 예수의 음성이지만 그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 만큼 다르다.
요한복음 21장 6절, 티베리아 바닷가에서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져라"고 들려온 이 음성은 모든 인류를 삼켜버린 죽음을 뚫고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의 육성이었다. 시공을 초월한 신비한 몸(Celestial Body)으로 변모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나누신 육성 그대로였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심이 없고서야 이 사실은 무감동 그 자체일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신 후에 이제 제자들에게 세 번째로 보이신 것이다.(요한복음 21장 14절)
부활을 믿지 않고 오는 생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정 흥미없는 주제이나 이 성경 구절의 기록자가 인류가 대망하는 이상향을 요한계시록에서 밝힌 바로 그 장본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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