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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다니엘의 공통점

by 마르코 권 2024. 10. 26.

다니엘은 태어나 십대나 이십대 쯤 바빌론 포로로 잡혀갔다. 모세가 태어날 무렵 이스라엘은 이집트에 살고는 있었지만 그들의 주권과 독립은 존중받지 못했고 남자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나일강에 던져 죽을 운명이었다. 그들 두 사람 모두 요즘처럼 편한 의식주 도시 인프라 교통수단의 발달 안정된 직장과 가정 등과는 무관한 삶이었다.

믿음으로 모세의 부모는 그가 태어났을 때에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니 그가 특이한 아이인 것을 그들이 보고 왕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믿음으로 모세는 나이가 들었을 때에 파라오의 딸의 아들이라 불리는 것을 거절하고
잠시 죄의 쾌락들을 즐기는 것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택하였으며
또 그리스도의 치욕을 이집트의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그가 주께서 보상으로 보답해 주시는 일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니라.
믿음으로 그는 왕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이집트를 버렸으니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분을 보는 것 같이 하면서 견디어 냈느니라.
믿음을 통해 그는 유월절과 피 뿌리는 것을 지켰으니 이것은 처음 난 것들을 파멸시킨 자가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마른 땅을 건너듯 건넜으나 이집트 사람들은 그것을 시도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고(히11:23~29).

여기서 히브리서11장을 읽으며 잠시 생각해봤다. 성경속 위대한 인물들의 배경 삶을 보게된 것이다. 마치 그들에게는 모든 것들이 무너져버린 환경 그대로였지만 두 위대한 거장은 낙심은 커녕 이스라엘 민족에 기리남을 횃불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현실과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삶도 이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스쳤다. 나라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맡겨졌다. 비록 대한민국에 그 어떤 불운이 닥쳐도 낙심할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이때 모세와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끝까지 그분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 행하는 일에 일생을 주께 바치면 그 이후 문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일하실 것이라 믿는다. 화가 변하며 복이되게 하신다.

1592년 조선이 일본의 침략으로 망하기 일보직전이었지만 이순신 장군 한사람 때문에 조국을 위경에서 건져내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제위 모두 충무공 이순신과 같은  각오로 일관하신다면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