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다소 무거운 주제의 말씀이다. 7년 대환난 이것 역시 다니엘서를 깊이 알지 못하면 이해가 쉽지않다. 그러나 그동안 개신교 시작과 더불어 많은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이 주제에 관해 숱한 책들을 써냈다.
7년 환난과 함께 꼭 등장하는 것이 휴거설이다.
이 휴거설 또한 대한민국에 온갖 이단을 양산시킨 주범이다. 모조품 가짜가 많은 것은 진짜가 없어서가 아니라 진짜처럼 보이게 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금전과 영혼을 급탈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사람을 속이고 멸망시키는 것은 마귀가 전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천년왕국 문제도 있다. 이것도 전천년, 후천년, 무천년으로 교파, 학자, 목사, 평신도 할 것없이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의 통일된 설이 없다. 왜냐면 인간 자체가 한 마음, 한 영을 갖는다는 자체가 기적중 기적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요지는 이것이다. 판단은 독자의 몫에 맡기겠지만 다음과 같은 바울 사도의 의미심장한 말 때문에 넋두리가 길어졌다.
악을 행하는 사람의 모든 혼 위에 환난과 곤고가 닥치리니 먼저는 유대인의 혼 위에요 또한 이방인의 혼 위에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화평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이방인에게로다(롬2:9,10).
7년 환난전 휴거를 말하는 사람들은 위 두 구절에 대하여 자신들을 예외 조항으로 둔다. 악에 대한 심판이 7년 대환난 시작으로 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미 하늘로 데려가기로 정해진 사람들(신부들)은 지상에서 사라질 것으로 믿고있다.
장래 벌어질 환난, 휴거, 심판 그 무엇을 믿든지 간에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의 잣대는 다음과 같다. 바울의 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차례로 소개한다.
이는 율법을 듣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아니하고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들이 의롭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롬2:13).
이제 너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하시니
그가 이르되, 그에게 긍휼을 베푼 자니이다, 하매 이에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눅10:36,37).
둘다 같은 의미다. 강도 만난 자의 참 이웃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율법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요 행하는 자들이다. 이것이 심판의 척도다.
그럼 누가 이렇게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은혜없이 이런 삶은 사람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심판은 어린양이 대신 하신다. 때문에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급선무다. 그 다음 일(휴거,심판 등)은 주님께 맡기는 것이 능사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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