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국가 사회 모두는 이 2종류 증인들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전쟁터다.
지혜로운 유대인 왕은 이것을 미리 알고 잠언에 그 기록을 남겨놓았다.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나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하리로다(잠14:5).
A faithful witness will not lie: but a false witness will utter lies.
진실한 증인은 혼들을 건지거니와 속이는 증인은 거짓말을 하느니라(잠14:25).
A true witness delivereth souls: but a deceitful witness speaketh lies.
정부, 언론, 기업, 교육, 역사학계, 문화체육부, 여성가족부, 군, 사법계 그 어느 기구 기관을 막론하고 진실(fact)과 거짓(fake) 2가지 증인중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 그 나라 역사는 존망이 갈라진다.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므로 독자여러분은 믿어도 좋다.
거짓을 좋아하고 따르다가 패망한 민족이 한 둘이 아니지만 그중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 한가지만 소개하기로 한다.
대언자들은 거짓으로 대언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방법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것의 마지막에는 너희가 무엇을 하려느냐?(렘5:31).
북이스라엘은 앗시리아 제국에, 남유다는 바빌론 제국에 모두 나라를 뺏기고 유린당했다. 그리고 나라없이 2천년 이상을 떠돈다. 거짓을 믿고 따른 결과다. 대한민국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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