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기원전 1030~970년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평소 기록해두었던 그의 시편 가운데 1천년 이후에나 태어날 자신의 후손 예수와 100% 빙의되어 기록한 구절이 있어 여기에 잠시 소개할까 한다.
주께서 나의 치욕과 수치와 불명예를 아셨사오니 나의 대적들이 다 주 앞에 있나이다.
모욕이 내 마음을 상하게 하여 내게 근심이 가득하므로 내가 불쌍히 여길 자를 찾았으나 아무도 없었고 위로할 자를 찾았으나 아무도 찾지 못하였나이다.
그들이 또한 쓸개즙을 나의 먹을 것으로 주며 내가 목마를 때에 내게 식초를 주어 마시게 하였나이다(시69:19~21).
위 구절은 마태복음 27:29절 이하에 정확히 묘사되어 나온다.
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의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분의 오른손에 쥐어 주며 그분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분을 조롱하며 이르되, 만세, 유대인들의 [왕]이여! 하고 그분께 침을 뱉으며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머리를 치더라. 그들이 그분을 조롱한 뒤에 그분에게서 그 긴 옷을 벗기고 그분에게 그분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그분을 끌고 나가니라.
그들이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이름의 구레네 사람을 만나 그에게 억지로 그분의 십자가를 지게 하고 골고다 즉 해골의 장소라 하는 곳에 이르렀더라.
그들이 쓸개를 섞은 식초를 그분께 주어 마시게 하였더니 그분께서 그것을 맛보시고 마시려 하지 아니하시더라.
성경은 이런 곳이 한둘이 아니다.
조상신을 섬기며 조상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사람들은 빙의가 무엇인지? 다 안다. 그렇다면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빙의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완곡히 표현하자면,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두고 예시 예표 혹은 예언구절이라고도하며 모형과 실제 등으로 표현한다. 쓰는 용어의 차이만 있을뿐 그 내면의 모습은 두가지 모두 동일한 결과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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