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뚱단지같은 소리냐?고
이게 만일 필자가 지어낸 말이라면 말 그대로 뚱단지 소리가 맞다. 그러나 이게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적잖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마 관련 구절을 대하면 독자여러분의 생각도 바뀔것이다. 바로 소개한다.
네가 눈이 있는 곳간에 들어간 적이 있느냐? 혹은 네가 우박이 있는 곳간을 본 적이 있느냐?
내가 고난의 때와 전투와 전쟁의 날에 대비하여 그것을 남겨 두었느니라(욥38:22,23).
위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하신 말씀이다. 놀라지 마시라. 우박은 신구약 전체 34회 기록되어있는데 과연, 말씀 그대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전투무기)로 묘사되어있다. 지면상 많은 구절중 몇 구절만 소개한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자기 막대기를 내밀매 주께서 천둥과 우박을 보내셨고 불이 땅 위에서 달려 나가더라. 주께서 이집트 땅 위에 우박을 내리시니
이에 우박과 또 그 우박과 섞인 불이 심히 맹렬히 떨어지니라. 이집트가 국가가 된 이래로 이집트 온 땅에 그와 같은 것이 없었더라(출9:23,24)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으로 내려갈 때에 주께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돌들을 그들 위에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는데 이스라엘 자손이 칼로 죽인 자보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수10:11).
내가 또 역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고 그와 그의 떼와 그와 함께한 많은 백성 위에 넘쳐흐르는 비와 큰 우박과 불과 유황을 비를 내리듯 내리리라(겔38:22).
또 무게가 각각 한 달란트(약 34kg)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에서 나와 사람들 위에 떨어지매 사람들이 우박의 재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모독하니 이는 그것의 재앙이 지극히 컸기 때문이더라(계16:21).
한 달란트 무게 우박이 하늘에서 가속도 붙어 내려온다고 가정해볼 때, 그 파괴유력은 벙커버스트 폭발력과 맞먹지 않을까?
첫번째 무기 우박은 때로 불과 유황이 섞여서 땅에 내려 꽂히기도 한다. 현대로 말하자면 장약을 내포한 포탄이 지면과 부딪힐때 그 폭발력과 충격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것이다.
이 무기는 하늘 창고에 부지기 수로 있다. 즉 고갈될 염려가 없다는 점이다. 러우전에서는 155미리 포탄이 부족하여 쌍방이 고전한 적도 있지만 우박 포탄 조달에는 신경쓸 일이 없다. 무제한 공급, 리필된다.
우박 포탄이 하늘에서 쏟아질 땐, 지상 드론, 정찰자산, 곡사포, 하이마스, 경전투차량, 전자전시스템, 항공기 출격, 유도정밀 유도탄 발사 등이 올스톱 된다. 조금이라도 이런 고정밀 무기에 스치기만해도 작동불능되고 만다. 정말 이보다 더 적을 완전히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기상무기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계속...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