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에게는 이 세상에서 많은 고난이 따른다. 이를 하나님께서 모르는 것이 아니다.
의로운 자의 고난이 많으나 주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지시는도다. (시34:19)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고한 시인 다윗이 남긴 구절이다. 의인에게 고난이 많은 이유중 하나는 악인의 득세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악인이 뿌린 그의 씨앗들은 반드시 그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이 성경의 법칙이다. 그리고 악인에 대한 복수는 하나님 몫이다.
악이 사악한 자를 죽일 것이요, 의로운 자를 미워하는 자들은 황폐하게 되리로다. (시34:21)
지나간 역사를 잘보라. 독일 파시스트를 무너뜨린 것은 구소련이었다. 악으로 하여금 또다른 사악한 것을 무너뜨리게도 하신다. 앞으로 인류에게 남아 있는 큰 전쟁과 직간접 관계를 맺고 있는 바빌론의 몰락도 마찬가지리라.
또 다른 천사가 뒤따르며 이르되, 저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는 그녀가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자기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즙을 마시게 하였기 때문이라, 하더라. (계14:8)
그가 우렁찬 음성으로 힘차게 외쳐 이르되, 저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그녀가 마귀들의 처소가 되고 모든 더러운 영의 요새가 되며 모든 부정하고 가증한 새들의 집이 되었도다. (계18:2)
네가 본 열 뿔 곧 짐승 위에 있는 이것들이 그 음녀를 미워하여 황폐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며 그녀의 살을 먹고 바벨론을 불로 태우리라. (계17:16)
그녀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하나님]께서 그녀의 불법들을 기억하셨느니라. (계18:5)
바벨론 징벌 수단 역시 또다른 악이다. 그 응징 수단은 극초음속 미사일 내지는 핵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핵탄두 미사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 두 구절은 모두 한가지 사건을 두고 얘기한 것이지만 악인이 무너지는 구절의 끝판왕이다. 이제 이 바빌론이 무너졌을 때 그 다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왕좌의 한가운데 계시는 어린양께서 그들을 먹이시고 살아 있는 물 샘들로 그들을 인도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리라, 하더라. (계7:17)
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 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이라, 하더라. (계21:4)
이것으로 악인의 등장은 당분간 새로운 천년동안 없을 것이다.
악인이 망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래 뜻이 아니다. 그들 역시 하나님께서 만드시 인류 자손이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사악한 자가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그가 자기 길들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겔18:23)
하나님에 대한 오해중 한가지는 기독교의 하나님은 무자비하다는 말이다. 그것은 오해이자 기우일 뿐이다. 성경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에서 나온 말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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